이 회차는 이른 아침, 주민들이 아이들이 말벌집을 쑤셨다고 난리라는 소식과 황씨네 아들이 지난주에 다리를 부러뜨렸다는 얘기로 시작된다. 누군가의 귀가가 늦었다며 불만을 터뜨리는 장면도 나온다. 어른들이 특정 아이 유민재를 찾아내며 그에게 말벌집을 쑤셨냐고 다그친다. 유민재는 연거푸 '잘못했어요, 다시는 안 그럴게요'라며 사과하고 '때리지 말아요'라고 호소하지만 어른들은 '얼굴은 또 왜 이 모양이야'라며 꾸짖고 실제로 때리는 장면이 이어진다. 어른들 사이에서는 '못 볼 걸 본 것처럼 날 피하네', '어려서부터 엄마라고 부르지도 못했어', '이 자식이 참 사람 귀찮게 하네' 같은 비난도 오간다. 마지막에 한 어른이 '따라와'라고 명령하며 그를 이끌어 가고, 회차는 그가 끌려가는 모습으로 끝나며 향후 처분을 알 수 없는 불안한 여운을 남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