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서현은 병석에 누워 무기력한 삼촌을 간호하며 갈등에 휩싸인다. 간호인들의 무심한 태도와 환자를 학대하는 모습에 분노하지만, 정작 자신도 삼촌을 죽이려는 숨겨진 계획을 품고 있다. 도박 빚 때문에 수십조 유산을 노리는 임서현과 그를 막으려는 아내 사이에 긴장이 높아진다. 삼촌은 죽음에 가까워지면서도 임서현에게 유산을 넘길 결심을 드러낸다. 임서현은 전생의 기억과 현재 가족 관계를 되새기며, 삼촌과의 연을 이어가기로 다짐하며 갈등의 중심에 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