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서현은 자신이 임신했다는 사실을 승원이 알면 안 된다며 즉시 인공유산을 요구받는다. 그러나 그녀는 고민 끝에 아이를 지우지 않기로 결심한다. 한편, 삼촌이 재산을 서현에게 유산으로 남기기로 유언장을 작성하는 진행 상황이 알려지며 갈등이 커진다. 서현의 친아빠가 삼촌이라는 소문이 불거지자, 가족들은 삼촌이 무정자증이라는 사실을 들어 이를 부인하고 서현을 압박한다. 서현은 결국 의사에게 아이를 지우라는 강요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결정을 고수하며 긴장이 고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