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은 건강 문제로 병원을 다녀온 후 고재현이 곧 삼촌의 재산을 상속받는다는 소식을 듣고 당황한다. 내일 있을 사모님의 환갑잔치에서 유언장이 공개될 예정인데, 서승원이 재산을 고재현에게 물려주기로 한 것이다. 서현은 무정자증으로 인해 재산을 직접 물려받기 어려워 막을 방법을 찾고자 하지만, 고재현이 그녀의 접근을 철저히 막는다. 한편 서현은 환갑잔치 준비 현장에 들어가려다 거부당하는 등 고재현의 장애물에 부딪힌다. 회차는 서현이 재산 상속 문제를 해결하려는 긴박한 상황을 남긴 채 끝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