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놀던 오전, 강지윤은 어제 영준이의 장난 때문에 화가 난 지석을 달래려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 만두를 빚어 지석과 도영, 미진 이모에게 주려 한다. 영준이 만두를 달라고 다투다 그릇이 엎어지고 도영이가 '너무 아파'라며 울음을 터뜨린다. 현장에서는 송지수의 이름이 오가고, 누군가 지윤을 모함하려 한다는 비난과 한 사람이 '내가 직접 봤다'는 목격 진술이 충돌한다. 어른은 지윤에게 지수에게 사과하라며 재촉하지만 지윤은 자신이 밀지 않았다고 부인한다. 아이들 사이 말다툼이 주변 어른들까지 갈라놓으며 분위기는 더욱 팽팽해지고, 목격 주장과 항변 사이 책임 소재가 흐려진 채 진실이 밝혀지지 않은 여운으로 끝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