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윤은 오빠와 지인들이 모인 저녁 자리에서 결심을 밝힌다. 모임은 '새로운 삶'과 큰 돈 벌기를 다짐하는 건배로 시작하지만 식당의 연이은 적자와 현실적 조언이 분위기를 바꾼다. 참석자들은 '시대도 바뀌었으니'라며 기회를 말하고 일부는 돈 벌기가 쉽지 않다고 경고한다. 사람들이 형수의 식당을 살려야 한다고 말하고 지윤은 방법을 약속받아 잠시 자신감을 되찾는다. 그러나 카메라 문제와 과거 도영의 행동이 오빠에게 부담이 되었음을 떠올리며 현실적 압박은 계속된다. 오빠는 지윤에게 솔직한 고백을 권했고, 지윤은 결국 "나 이혼하고 싶어"라고 선언한다. 오빠는 황급히 "이혼?"이라고 반응하며, 오빠의 당황한 표정이 장면을 닫고 사태는 미해결로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