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자가 자신의 권력을 주장하며 자신에게 반대하는 진회를 죽이려 하지만, 대신과 재상은 태자에게 승인을 받지 않고는 처벌할 수 없다고 맞선다. 재상은 태자의 과도한 폭력 행위를 문제 삼으며 조정 내에서 분란을 경고하지만, 태자는 자신의 판단에 따라 반드시 죽일 사람은 죽일 것이라고 단호히 말한다. 국정 운영에 대한 반발과 권력 다툼이 심화되는 가운데, 태자는 자신을 인정해줄 자가 없다는 고립감을 느끼며 사건은 해결되지 않은 긴장 속에 마무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