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승우가 갑자기 돌아와 더러운 발자국과 함께 할머니 집에 나타나자 가족들은 그를 '시골에서 6년 살다 온 촌놈'이라며 조롱하고, 형 진석을 가문의 미래 후계자로 치켜세운다. 아버지는 애정 없이 냉담하게 굴며 규칙을 배우기 전엔 밖에 나가지 말라 하고, 집안 체면을 챙긴다. 대면 도중 남승우는 거칠게 제지당하자 예상 밖의 힘을 드러내 가족을 놀라게 하고, 자신의 운명을 바꾸겠다고 결심한다. 가족은 그의 자신감을 무식하다며 비웃지만 그는 굴하지 않고 자신을 용에 비유하며 '뱀은 용과 비교할 수 없다'고 말하고, 공략 대상이 할머니뿐이라고 선언하며 남씨 가문의 재산을 빼앗아오겠다는 다짐을 굳힌 채로 끝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