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원과 건우의 비밀 결혼 사실이 회사 내에 드러나면서 갈등이 시작된다. 효원은 남편 건우가 구매대행을 통해 어렵게 가방을 구해준 이야기를 하며 결혼식 없이 작년에 혼인신고만 했다고 인정한다. 이 사실을 몰랐던 동료들이 충격을 받으며 효원의 내연관계 의혹까지 제기된다. 이어지는 조롱과 긴장 속에, 감정을 억누르지 못한 한 인물이 절망하며 '죽어! 그냥 다 죽어버려!'라며 외쳐 분위기가 급격히 고조된다. 이 회차는 비밀 폭로로 인한 관계 균열과 감정 폭발로 마무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