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모님이 한 혼전임신 여성에게 내연녀로 의심을 제기하며 갈등이 시작된다. 임산부는 병원 접수가 안 돼 '내가 남편인 척한 거야'라고 해명하고 한아에게 출산 뒤 돌봄을 부탁받는다. 사모님은 불임으로 어머님에게 10년간 괴롭힘을 당했다며 '내연녀 시중을 들라고?'라며 거부하고 산후 도우미 성격까지 문제 삼는다. 말다툼 중 임산부가 배를 쥐며 아파하자 기태 씨가 도우려 하지만 사모님은 '당장 나가!'라며 쫓아낸다. 어머님으로 보이는 이는 '누가 내 손자를 건드려?'라 반응해 보호 기류가 생기고 문제는 미해결로 남는다. 결국 임산부는 쫓겨난 채 불안한 상태로 남고, 긴장감은 지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