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아는 이번 회차에서 삼촌에게 더 이상 매달리지 않겠다고 선언하며 즉각적인 갈등을 만든다. 과거 저번 생에 할아버지께 졸라 삼촌과 결혼했으나 평생 외면당한 경험을 토로하고 '난 너랑 결혼 안 해'라고 선을 긋는다. 집안 장면에서 승준은 선아의 식사를 걱정하고 어젯밤 이불을 걷어차 감기에 걸렸다고 지적하며 사탕을 건네 위로한다. 선아는 어릴 적 좋아하던 사탕을 기억하지만 이 때문에 이가 아프다며 많이 먹지 않겠다고 말한다. 심소영이 '네 숙모 될 사람'으로 등장해 분위기를 어색하게 만들고, 선아는 청북대학에 가기 싫다고 선언한 뒤 유통기한 지난 사탕을 버리며 남겨진 선택을 드러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