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장 문이 닫히려는 순간 원선아가 겨우 도착해 감독에게 재촉을 받고 1분 차로 응시 자격을 유지한다. 이후 병원에서 깨어난 원선아를 삼촌과 주변 인물들이 돌보지만, 유승준은 '이번 생에는 저번 생의 실수를 반복 안 해'라며 책임감과 거리감을 동시에 보인다. 원선아가 고백하자 그는 함께할 수 없다며 마음을 접으라 하고, 심소영은 자신을 '유승준의 숙모 될 사람'이라 밝히며 할아버지 도움으로 그와 결혼할 것이라 선언해 원선아를 압박한다. 심소영은 사탕 약속까지 언급하고, '오늘부터 유승준을 좋아하던 원선아는 죽었어'라는 말이 나오며 회차는 끝난다. 원선아는 삼촌의 만류를 뒤로하고 무단 퇴원한 뒤 국방대학 입학 요강을 들여다보며 다음 선택을 남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