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성이 유승준과 평생 함께하고 싶다고 고백한다. 같은 장면에서 화자는 조수석 자리를 한 사람에게만 허용한다고 말한다. 이 발언은 상대가 멀미를 하기 때문에 귤과 멀미약을 챙긴다는 설명과 이어진다. 현장에서는 누군가 삼촌을 향해 좀 웃으라며 감정을 달래려 한다. 출발을 앞두고 사진을 둘러싼 갈등이 발생한다. 한 사람이 떠나려는 상황에서 다른 사람이 사진을 챙기려 하자 의미가 없다고 반응한다. 결정적 전환은 누군가가 자리와 돌봄을 약속하면서 출발을 수용하는 순간이다. 하지만 바로 이어진 이별 인사, 삼촌이 가겠다고 말하는 장면으로 여운이 남는다. 사진과 이별이 남긴 감정이 해결되지 않은 채 회차가 끝나며 다음 선택을 남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