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도 커튼도 없는 더운 집에서 30일을 버텨야 하는 상황에서 시작한다. 아침을 놔둔 사이 마을 아이들이 말벌집을 건드려 안의 꿀을 훔칠 계획을 세운다. 민재는 꿀로 어른들에게 잘 보이려 하고, 친구들은 벌에 쏘이거나 집에 돌아가 고자질할 때 받을 혼내기를 걱정한다. 과거 황씨네 아들의 골절과 어제 보였던 이상한 행동이 연기였다는 폭로, 쟤네 엄마에 대한 불만이 긴장을 더한다. 남은 아침과 새로 만든 이불, 몰래 수선된 신발 이야기가 불만을 부추기고, 아이들이 꿀을 가져갈지 민재가 쏘여 알릴지는 미해결로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