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한유는 전다미에게 오늘부터 부부라고 선언하며 혼인신고를 제안한다. 다미는 경제적 부담 없이 결혼하자고 설득하고, 자신의 생계와 가족 부양 책임을 솔직히 밝힌다. 한유는 다미가 자신을 모른다며 본업이 약재 재배라고 고백하지만, 마음을 굳힌 듯 결혼 조건을 받아들인다. 다미의 어머니가 아프다는 소식에 한유는 다정하게 반응하고, 다미는 결혼 후에도 경제를 따로 관리하자고 한다. 두 사람은 혼인을 준비하며 가까워지지만, 다미가 자주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을 하며 갈등의 여운을 남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