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재 공급이 끊길 위기에서 회장님이 대표를 공개 질책하며 이번 사태의 책임을 묻는다. 방금 만난 인물이 국내 최대 강철회사 담당자였다는 사실이 드러나자, 회장은 대표가 단 30분 만에 어르신과 3년 동안 심혈을 기울여 쌓은 기반을 무너뜨렸다고 비난한다. 시골 업체를 데려온 '아마추어' 행위로 리베이트를 노렸다고 규정하고, '네가 없이도 우리 경성 그룹은 최고가 될 수 있다'며 대표에게 정직 처분과 해고 경고를 내린다. 동료들의 억울함 호소를 차단하고 지지자들을 즉시 배척하라 명령한 뒤, 한 직원은 자리에서 쫓겨나고, 주재석이라는 '슈퍼스타' 영입 가능성이 언급되며 대표의 처지와 영입 성사 여부가 미해결로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