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현은 현우에게서 사랑 고백을 듣기 위해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과거 현우가 위독했을 때 돈을 협박해서 받은 사실이 들통날까 두려워한다. 현우의 가족카드를 마음대로 쓰라는 제안을 받지만, 한서현은 현우의 다른 여자와 대립하며 경매회에 함께 가야 한다는 조건에 고민한다. 상대가 그녀를 협박하며 현우에게 불리한 거짓말을 하겠다고 위협하자, 한서현은 갈등 속에서도 사랑을 확인하려는 마음에 함께 가기로 결심한다. 그러나 관계의 불안은 여전히 남아 다음 전개에 긴장감을 남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