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현과 고민지 사이에 심각한 갈등이 벌어진다. 고민지는 한서현이 자신의 부모님 유골을 날려버렸다고 폭로하며 충격을 준다. 이에 한서현은 누명을 쓴 것이라 주장하며 억울함을 토로한다. 두 사람은 서로를 강하게 비난하며 감정이 격화된다. 특히 고민지는 한서현이 자신과 도현우의 관계에 개입하려 한다고 몰아붙인다. 갈등이 정점에 다다른 가운데 두 사람은 이번 생에서는 영원히 사랑할 수 없다는 씁쓸한 결론을 내리며 관계는 회복 불가능한 상태에 놓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