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현우와 고민지는 결혼 후 여러 해 동안 서로에게 상처를 주며 격렬하게 다툰다. 고민지는 도현우의 외도로 그의 차를 부수고, 도현우는 냉동창고에 그녀를 가두는 등 극단적인 행동이 반복된다. 다툼이 심해질수록 서로를 저주하며 멀어지지만, 5년 차에 이르러 고민지는 죽음 직전까지 이르며 싸움을 멈추자고 간절히 부탁한다. 결국 고민지는 도현우가 원했던 대로 세상을 떠나면서 두 사람의 갈등은 새 국면에 접어든다.
죽은 한서현은 전생에서 도현우와 얽힌 복잡한 기억을 떠올리며, 그의 강압으로 결혼하게 된 사실을 부정한다. 염라대왕은 그녀에게 5일간 인간 세계에 다시 돌아가 도현우가 진심으로 사랑한다고 고백하면 그녀를 살려주겠다고 제안한다. 서현은 이를 받아들이고 과거의 집념에서 벗어나려 하지만, 도현우의 마음이 변하지 않으면 모든 것을 포기하고 다시 태어나야 하는 위험에 처한다. 그녀는 고민 속에 인간 세계로 돌아오며 앞으로의 시간을 어떻게 보낼지 갈등을 안긴다.
도현우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듣고 싶어하는 고민지는 그가 자신에게 무관심하자 불안해한다. 도현우는 한서현을 집으로 들이기로 결심하며 고민지와 대립한다. 고민지는 그가 자신에게 강압적인 태도를 보인다며 자극하지만, 도현우는 서현만을 사랑한다고 단언한다. 한편, 누군가 고민지 제거를 지시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서현이 도현우에게 살해 청부를 의심하는 긴장감이 높아진다. 이들의 얽힌 관계에서 다음 갈등이 예고된다.
한서현은 자신을 죽이려 사람을 시켰다는 의심에 직면한다. 고백 후 화가 난 고민지는 서현에게 일부러 시비를 걸며 복수심을 드러낸다. 두 사람 사이의 갈등이 깊어지는 가운데, 도현우는 서현에게 사랑을 고백하지만, 서현은 그를 증오하며 차라리 세상에서 사라지길 바란다. 이로써 서로의 감정은 극한으로 치닫고 앞으로 어떻게 이어질지 불확실한 상태로 끝난다.
한서현은 현우에게서 사랑 고백을 듣기 위해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과거 현우가 위독했을 때 돈을 협박해서 받은 사실이 들통날까 두려워한다. 현우의 가족카드를 마음대로 쓰라는 제안을 받지만, 한서현은 현우의 다른 여자와 대립하며 경매회에 함께 가야 한다는 조건에 고민한다. 상대가 그녀를 협박하며 현우에게 불리한 거짓말을 하겠다고 위협하자, 한서현은 갈등 속에서도 사랑을 확인하려는 마음에 함께 가기로 결심한다. 그러나 관계의 불안은 여전히 남아 다음 전개에 긴장감을 남긴다.
배성우는 도현우 때문에 가족과 집안을 잃었다며 복수를 결심하고, 도현우의 여자친구 두 명을 납치해 선택을 강요한다. 도현우는 두 사람 모두를 구하려고 결심하며, 자신이 미워함에도 아내인 서현이를 지키겠다고 다짐한다. 갈등이 최고조에 달한 상황에서 도현우는 배성우의 위협 속에서도 양심을 저버리지 않는 모습을 보이며, 두 여자 중 한 명인 서현이의 생명은 여전히 위태롭다. 이 회차는 도현우의 결정과 그가 직면한 위험이 앞으로의 전개에 큰 영향을 미치면서 끝난다.
경해시에서 소문난 앙숙 부부인 나와 도현우는 사랑하면서도 서로 상처를 주는 복잡한 관계다. 결혼 5주년 기념일 밤, 집에 침입한 강도의 잔혹한 공격으로 내 목숨이 위태로워지고, 급히 구조가 필요해진다. 그러나 도현우는 오래된 첫사랑 문제 때문에 내 구조 전화마저 끊어버리고, 우리 사이의 악연과 신뢰가 극한으로 몰린다. 숨이 멎을 듯한 공포와 배신감이 교차하고, 우리가 쌓아온 결혼 생활의 균열이 선명해진다.
도현우가 공식 행사에 한서현과 함께 참석하자 고민지가 강하게 불만을 드러낸다. 두 사람은 아직 이혼하지 않은 부부임에도 도현우가 다른 여자와 공개 행사를 다녀온 것을 두고 갈등이 깊어진다. 고민지는 도현우를 향해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다고 비난하며, 결국 그녀가 도현우가 자리를 비운 사이에 남자들을 불러 한서현을 괴롭히려 시도한 사실이 드러난다. 도현우는 고민지에게 다시 경고하며 이번 사건이 두 사람 관계에 큰 위기를 초래한 상황을 보여 준다. 이로 인해 앞으로의 갈등이 더욱 심화될 여지가 남겨진다.
도현우는 서현이를 건드리지 말라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서현이를 둘러싼 갈등에 휘말린다. 고민지는 도현우에게 서현이에게 무릎 꿇고 사과하라고 요구하지만, 그는 끝내 거부하며 서현이를 불륜녀로 몰아세우는 고민지와 팽팽히 대립한다. 도현우는 서현이를 진심으로 사랑한다고 주장하지만, 고민지는 자신이 그의 아내임을 강조하며 상처받는다. 두 사람 사이에 쌓인 상처와 오해가 깊어지는 가운데, 도현우는 고민지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해주지 못하고 갈등은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채 끝난다.
한서현이 부모님의 산소를 파묘하러 사람들을 데리고 와 큰 충격을 일으킨다. 상대는 유골을 모욕적으로 다루며 한서현을 압박하지만, 한서현은 물러서지 않는다. 이어진 긴장 속에 한서현은 한 남자의 마음을 빼앗았다는 비난을 받으며 갈등이 심화된다. 이어진 게임에서 한서현이 패배하고, 규칙에 따라 현우와 3분간 강제로 키스해야 하는 상황에 놓인다. 이로 인해 관계가 더욱 꼬이며 한서현의 위기가 본격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