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나는 대봉국의 적공주 출신으로, 강씨 집안의 가짜 딸이 되면서 밖에서 돌아왔다. 강씨 집안에서는 그녀가 친딸 강지유의 사랑을 모두 빼앗았다고 여겨지며, 강지유는 강지나를 쫓아내려 한다. 강지나는 가족에게 폭언과 폭행을 당하고 창고에 갇히지만, 끝내 자신의 집임을 주장하며 버틴다. 결국 부모에게 상처받은 강지나는 그들의 자격을 의심하며 갈등은 더욱 깊어진다. 그러나 아직 이 가족 안의 갈등과 진실이 완전히 드러나지 않은 채 불편한 긴장감만 남겨 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