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유의 가족은 그녀를 조씨 집안 셋째 아들과 결혼시키려 한다. 하지만 강지유의 아버지는 이 결혼에 반대하며, 상대 남자가 바보라는 사실을 들어 강지유를 억지로 그런 집에 보내는 것을 비난한다. 형과의 갈등도 드러나는데, 형은 이 상황에 개입하며 대립이 심화된다. 강지유는 자신의 뜻이 반영되지 않은 채 결정되는 것에 불만을 표하지만 뜻을 펴지 못한다. 마지막에는 강지유가 할아버지에게 아버지를 바꿔달라 부탁하며 가족 내 갈등이 해결되지 않은 채 긴장이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