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은이 가족의 결혼 계략에 휘말린 채 사건이 시작된다. 한 여자가 돈을 건네받으며 "우리 오빠 목숨 살려줄 돈이야"라고 말하는 장면이 나오고, 곧 누군가 다쳐 병원 얘기가 오간다. 집에서는 송지은을 배씨 집안에 시집보내기 위해 아픈 척과 예물을 빌미로 속이려는 논의가 벌어진다. 오빠는 친동생이라 주장하며 반대하지만, 가족은 할아버지와 결혼 날짜를 정하면 더 이상 아픈 척하지 않아도 된다는 쪽으로 결정을 내린다. 마지막에 송지은이 그 말을 듣고 폭로하며 파문을 남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