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에서 한 남자의 마스크 착용과 얼굴 부상을 둘러싼 분노가 폭발한다. 누군가 '마스크 벗으라'고 요구하자 당사자는 얼굴을 다쳐 보여드릴 수 없다고 거부하고, 몇몇은 '역겨워'라며 혐오를 드러낸다. 손님들은 천팔백만 원을 썼다며 항의하고, 한 오빠는 자신의 잘못이라며 목숨을 살릴 돈을 건넨다. 한 여성이 '이거 다 오빠 때문이야'라고 외치고 누군가는 '우리가 밥 다 먹을 때까지 이거 들고 있어'라며 물건을 들게 한다. 식사 자리에서 직원이 압박당하고 한 사람이 만류해도 상황은 고조된다. 할아버지는 아픈 척했다며 비난하고, 아버지는 송지은을 바보 아들과 결혼시키려 아픈 척했다는 사실을 털어놓는다. 송지은에게 전화를 거는 장면으로 끝나며 진실 확인이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