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에서 손님 도착하자 할아버지가 나타나 손녀를 왜 안 데려왔냐며 가족을 몰아세운다. 가족은 오늘 집에 없어 초대하지 않았다고 해명하고 양녀 이야기가 나오며 관계의 갈등이 표면화된다. 장면이 병실로 넘어가면 지은은 투석중인 오빠를 돌보고 매니저가 준 케이크를 가져온다. 어머니가 전화를 걸어와 오빠는 못 살 것 같다며 돈 낭비를 말린다. 지은은 가족이 모였으니 더는 헤어지지 않겠다며 돈 문제는 내가 해결하겠다고 결심하고 오빠에게 치료에 전념하라 부탁한다. 할아버지의 불만과 지은의 약속이 충돌하며 긴장감이 유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