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유나는 갑자기 낯선 곳에서 깨어나 자신이 소설 속 악독한 여자 조연임을 깨닫는다. 그녀는 남편 하재현과의 결혼 생활과 이혼 요구에 직면하며, 아이를 지우라는 압박에도 불구하고 결정을 내리지 못한다. 소설 줄거리에 따르면 하재현은 무고에서 벗어나 돌아왔지만 송유나는 결국 가정 폭력으로 비참한 최후를 맞게 된다. 현실과 소설 속 인물을 동시에 인식한 송유나는 벗어나려 하지만 남편은 이혼을 거부하며 두 사람 사이에 복잡한 긴장감이 흐른다.
송유나는 남주와 부부 코스프레를 하며 누명을 벗고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 한다. 그러나 남주가 자신을 공장장 아들이라 거짓말하며 금전과 물품을 요구하자 유나는 갈등을 겪는다. 남주가 군사 결혼 파괴죄로 신고하겠다며 압박하지만 유나는 뱃속 아이를 내세워 재현과의 관계를 인정받으려 한다. 가족 사이에서도 의심이 깊어지는 가운데, 유나는 남주의 진심을 의심하며 앞으로의 관계 변화에 대한 긴장감을 남긴다.
송유나는 하씨 집안에 시집와 이혼을 요구하며 극단적인 협박까지 했지만, 갑자기 마음을 바꿔 남편 하재현과 이혼하지 않고 아이도 낳겠다고 선언한다. 하재현은 그녀의 진심을 의심하면서도 '여보'라는 호칭을 처음으로 사용하며 관계에 변화를 시도한다. 그러나 송유나는 하재현의 과거 결혼과 경제적 이유에 대한 냉소적인 시선도 드러내며 복잡한 감정을 드러낸다. 마지막에 두 사람 사이의 미묘한 균열과 새로운 국면이 암시되며 앞으로의 변화가 기대된다.
유나는 70년대 배경에서 시스템을 통해 골드를 벌어 현대 제품을 구매할 수 있음을 알게 되고, 이를 활용해 잘살 수 있다는 기대를 품는다. 한편, 유나는 남자 주인공과 촌스러운 모습으로 대화하는 장면을 목격당해 당황한다. 집에서는 어머니가 유나에게 예쁜 장신구를 건네며 호의를 보이지만, 같은 공간에 있는 또 다른 여성은 이를 불편하게 여기며 견제한다. 마지막으로 재현의 소꿉친구임한영의 존재가 언급되며 새로운 긴장감이 형성된다. 이 회차는 유나의 새로운 현실 적응과 주변 인물 간 미묘한 갈등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하재현과 임한영이 이혼하지 않아 두 사람 사이의 접점이 끊기지 않은 상황에서, 한 여자가 재현에게 특별히 책을 선물하며 접근한다. 주변 인물들은 재현과의 관계를 두고 긴장감을 드러내며, 임신한 한영과 함께 시골로 내려가야 하는 가족의 상황이 거론된다. 한 여자는 가족이 모두 고생하는데 혼자만 편히 지낼 수 없다며 자신도 시골로 가겠다고 결심하고, 이에 또 다른 인물이 함께 가겠다고 나서면서 앞으로의 갈등이 고조된다. 이들의 결정이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미지수로 남는다.
임신한 송유나는 시골에서 농사일과 열악한 환경에 적응해야 한다는 현실을 마주한다. 그녀는 도시 생활에 익숙한 자신과 달리 고된 시골 생활을 견뎌야 하는 동료들의 이야기를 듣고 마음이 무거워진다. 남편과 주변 인물들은 유나의 결정을 존중하며 함께 시골로 가기로 한다. 그러나 이를 지켜보는 누군가는 유나가 가장해 연기하는 것을 의심하며 경계심을 드러낸다. 유나는 이제 시골에서의 삶과 곁에 있을 남편 사이에서 새로운 시험에 직면했다.
유나는 쓸모없다고 여겨지는 물건들을 보물처럼 간직한다. 어머니는 이를 불필요하다며 모두 버리라고 강하게 말한다. 그러던 중 유나는 오래된 하모니카가 고가에 팔릴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30만 골드를 입금받는다. 그러나 가족의 마지막 3만 원과 배급표를 쥔 아버지는 곧 시골로 내려가 식량을 사 올 것을 지시한다. 누명을 쓰고 사람을 찾느라 쓴 돈 때문에 생활이 빠듯해진 상황에서 이들이 어떻게 버틸지 불안이 남는다.
한 여자가 가족에게 남은 돈을 투자해 더 큰 이익을 내겠다고 설득하지만 한 남자가 그 돈을 빼앗기 전에 우려를 표한다. 여자는 여전히 남편과 이혼하지 않았으며 도망갈 생각이 없다고 진심을 호소해 신뢰를 얻는다. 이후 그는 그 돈으로 높은 가치가 있는 절판 우표를 대량으로 구입해 큰 수익을 기대한다. 하지만 이 결정이 가족과 주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그리고 돈의 행방이 어떻게 될지는 아직 알 수 없다.
한 가정이 식량 배급 문제로 큰 위기에 처한다. 한 여자는 3만 원을 투자해 2300만 골드를 벌었지만, 가족은 배급을 받지 못해 굶주림에 시달릴 위기에 놓인다. 남편과 가족 사이에는 신뢰와 갈등이 깊어지고, 특히 형수에 대한 불신이 드러난다. 남편은 배급표를 얻으려 군부대의 도움을 요청하는 결정을 내리지만, 상황은 쉽게 해결되지 않는다. 결국 여자는 할아버지에게서 받은 시계를 전당포에 맡기며 고단한 현실을 감내한다. 다음 갈등의 불씨가 여전히 남아 있다.
현대 사회의 대학생 송유나는 소설 속 남자 주인공 하재현의 아이를 임신한 악독한 전처의 몸에 빙의된다. 그녀는 원래의 이혼과 아이를 지우는 결말을 거부하고, 다정한 태도로 하재현의 마음을 공략한다. 하재현을 둘러싼 소꿉친구 임한영의 위협에 맞서기 위해 송유나는 자발적으로 시골로 내려가 새로운 삶을 선택한다. 도시의 백화점 시스템을 활용해 생활의 질을 높이고, 하씨 집안의 신뢰와 애정을 얻는다. 내면에서는 죄책감과 결의가 교차하고, 송유나는 아이와 자신의 삶을 지키려 끝없이 애쓴다. 그녀의 다정함은 계산이 아닌 진심으로 바뀌며, 하재현의 마음에도 변화의 균열을 만든다. 마을 사람들은 초반의 의심을 거둬들이고 송유나를 도와 함께 번창한다. 임한영은 여러 차례 모함에 실패하고 결국 독극물 투하 혐의로 체포된다. 송유나는 마을 사람들을 이끌어 성실히 돈을 벌어 표창을 받고, 하재현과 함께 미리 해성으로 돌아와 평온하고 행복한 삶을 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