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은이가 오래된 음식 섭취로 위급한 산성증과 장기 부전을 겪으며 병원에 입원한다. 그녀의 어머니 임시연은 절박하게 의사에게 딸의 생명을 구해달라 호소하고 최선을 다해 치료해 달라는 약속을 받는다. 반면 하은이 아버지는 야근 중이라 병원에 늦게 도착하고, 이 상황이 부부 간의 갈등을 일으킨다. 임시연은 가족의 안전을 위해 고군분투하지만 위급한 상황과 남편과의 불화가 심화돼 긴장감이 높아진다. 끝에 임시연이 윤희준에게 다급히 연락하며 상황이 더욱 복잡해질 조짐을 남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