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신발 가게에서 부잣집 사모님과는 달리 알바하며 근근이 살아가는 한 여자가 마주친다. 같은 반 학부모임에도 그의 생활은 차이가 크다는 주변의 시선과 비아냥이 이어지고, 한 남자가 그녀에게 '좋은 남편에게 시집가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줘야 한다'며 압박한다. 이에 여자는 억지로 신발을 사면서도 이 상황에 굴하지 않으려 한다. 그녀가 앞으로 어떻게 맞설지 긴장감이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