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석은 동료들에게 무릎을 꿇고 사과하라는 굴욕을 당하고 멍멍멍 세 번 짖으라는 모욕까지 받는다. 공포에 질려 그는 사람 살려주세요라고 외치고, 회장님이 나타나 그를 구해 경성 그룹 대표로 와 달라며 3년 계약을 제안한다. 회장은 그에게 3년간 경영해 회사를 우리나라 최고 자동차기업으로 만들어 달라고 부탁하며, 그 제안이 주재석의 처지를 완전히 바꿔 놓는다. 주재석은 회장의 용서를 받고 일어나지만 분위기는 금세 바뀌고, 이어 청아와 일행은 누군가의 머리에 생수병을 올려놓고 표적으로 삼는 위험한 사격 놀이를 제안한다. 한 명은 사람이 죽을 수 있다고 반대하지만 조롱과 위협 속에서 셋, 둘의 셈으로 위기가 코앞에 다가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