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현우는 서현이를 건드리지 말라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서현이를 둘러싼 갈등에 휘말린다. 고민지는 도현우에게 서현이에게 무릎 꿇고 사과하라고 요구하지만, 그는 끝내 거부하며 서현이를 불륜녀로 몰아세우는 고민지와 팽팽히 대립한다. 도현우는 서현이를 진심으로 사랑한다고 주장하지만, 고민지는 자신이 그의 아내임을 강조하며 상처받는다. 두 사람 사이에 쌓인 상처와 오해가 깊어지는 가운데, 도현우는 고민지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해주지 못하고 갈등은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채 끝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