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현우는 이미 죽었으며, 5일 안에 고민지에게 진심으로 사랑한다는 말을 들어야 살 수 있다는 저승사자의 조건을 알게 된다. 하지만 고민지는 그를 끝내 증오하며 사랑하지 않는다고 선언한다. 도현우는 자신도 고민지를 사랑하지 않기로 결심하며, 결국 죽음을 맞이한다. 그는 한서현을 더 사랑해 달라고 부탁하며 고민지에게 작별을 고한다. 도현우는 민지를 품어주지 못한 채 이번 생에 다시는 고민지를 볼 수 없게 된다. 이혼 합의서가 전달되며, 이 모든 관계의 끝을 암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