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에서 소매치기 시도로 소동이 나자 다해야가 끼어들어 상황을 말리고 부딪친 이가 일부러 병을 깬 건 아니라며 사과를 받는다. 할머니가 위급해 다해야는 모아온 돈을 건네며 금액을 재확인하지만 주변은 그 돈으로 진료조차 어려울 거라 걱정한다. 길에서 깨진 병과 외모 모욕이 겹쳐 말다툼이 일어나자 다해야는 겉모습으로 사람을 판단하지 말라고 맞서고, 곧 할머니를 병원 심장내과로 데려가 일반진료로 접수해 대기한다. 접수 과정에서 다급히 간호사에게 진료를 부탁하고 누군가는 애가 참 어른스럽다고 말한다. 의사는 격렬한 운동을 금지하지만 진료비 부족 문제와 영재를 집으로 데려가 선생님으로 버릇을 고치겠다는 결정이 남아 불안한 여운을 남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