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는 점쟁이의 말에 기대 길에서 발견한 아이를 보고 윤신아를 닮았다며 유전자 검사를 요구한다. 현장에 있던 이는 자신이 불임이라며 가능성을 부인하나, 할머니는 6년 전 이혼을 거론하며 손녀일 수 있다고 주장해 검사를 강행한다. 검사 결과 누군가 아이가 자신의 딸임을 확인받자 서씨 가문과 어머니는 크게 들떠 그 아이를 서씨 가문의 후손이자 18대 독자의 유일한 손녀로 등록하라 명령하고 즉시 사람을 보내 수색을 지시한다. 엄마는 진정하라며 건강을 걱정하지만 긴박함은 더해지고, 마지막 장면은 꽃님을 부르는 목소리만 남아 아이의 행방과 가족 내 파장이 해결되지 않은 채 끝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