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차는 왕부에 들어온 지 사년이지만 아이를 낳지 못한 왕비가 자신을 쓸모없다 여기며 시작된다. 완아의 임신 소식으로 권력 싸움이 불붙고, 할아버지가 배연을 강제로 끌어내 들개에 버리려는 폭력적 장면이 벌어진다. 배연은 10년 전 인연과 정인 오해, 북강 전장에서 정인이 죽었다는 폭로로 몰린다. 한 인물은 자신이 곧 황후가 될 것이라 선언하며 상대를 모욕한다. 궁에서는 삼황자의 난동 후 전하가 왕비를 묻으라 명하고, 시체가 들개에 버려졌다가 전하의 명으로 묻히는 사실이 남은 갈등으로 암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