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의 늑대 조직에 아들이 납치된 남자가 적봉 수령에게 도움을 청한다. 그는 몸값이 천억임에도 조직은 돈을 받으면 아들을 죽일 것이라며 간절히 구한다. 적봉 수령은 한 번만 돕겠다고 조건을 내걸고, 직접 현장에 잠입한다. 납치된 아들을 구하기 위한 긴장감 속에서 적봉은 과거 전설적인 실력과 명성을 다시 드러낸다. 그러나 구조 과정에서 납치범과의 대치가 심화되고, 적봉 수령이 내린 단호한 결정이 다음 전개를 예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