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광고 촬영 때문에 아이를 돌볼 수 없게 되자, 친구가 아파서 대신 봐줄 사람이 없다는 사실이 촉발된다. 무명 배우인 엄마는 다섯 살 아이를 집에 두기 불안해 촬영 현장으로 데려가려 하고, 아이는 현장에서 스도쿠를 척척 풀어 손님에게 칭찬받는다. 대표에게 급한 연락이 오자 대표는 '걱정 마, 엄마가 방법을 생각해 볼게'라며 안심시키고, 엄마는 자신이 여자 조연 5번이라 감독 허락이 걱정된다고 말한다. 대표는 '서윤신이 허락했다고 하라'고 지시하고 스케줄을 조정해 직접 현장에 가보기로 결심한다. 현장에서는 커피와 스토리보드 점검이 이어지다 누군가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고 말하고, 이어진 등장인물의 출현에 '당신이 왜 여기 있어요?'라는 말로 상황이 급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