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년 전 일을 기억한 부인이, 지난 생에 소완아가 그녀의 안신차를 잘못 마셔 아이를 잃을 뻔했다는 사실을 떠올리며 이번 생에도 같은 차를 마신 탓에 건강이 악화된 것을 알게 된다. 왕야와 주변 인물들은 부인의 상태를 평온하다고 진단하지만, 부인은 배연이 준 안신차에 독이 담겼음을 의심해 직접 따져 묻는다. 소완아는 실수였다고 사과하려 하고, 왕의 관심과 궁중의 비난이 교차한다. 한 첩이 아픈 척해 주모를 모함하며 소동을 일으키고, 부인은 무술로 단련된 자신이 차로 약해졌음을 자각한 뒤 복수를 다짐하며 옥오를 찾겠다고 선언한다. 마지막에 누군가 '월왕 전하 납시오'라 외치며 장면이 끝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