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윤재의 분실 블랙카드와 구매한 생선을 들고 온 오누이네 생선 가게 여성이 회사 로비에 나타난다. 그녀가 카드와 물건을 돌려주자 소명 그룹은 약속을 지킨 점을 주목하고 정균에게 신원 조사와 데려오기를 지시한다. 같은 시간 소윤재에게 결혼 거래 제안이 들어오고 '얼마면 되겠어요?'라는 질문으로 협상이 시작된다. 하은주의 입양 이력과 남동생, 빚 상황이 공개되어 결혼 상대 적합성으로 평가된다. 한쪽에선 한 달 오십만 원 제안이 오가고 다른 쪽에선 한 달 오천만 원의 거액이 제시되며 가짜 결혼의 조건이 명확해진다. 디저트가 건네진 뒤 한 여성이 '내 남편한테서 떨어져!'라고 외치며 갈등은 남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