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주가 안기고 밀치려다 실패한 어색한 장면으로 시작해, 누군가는 5만 원을 빼라고 말하고 '각방 쓰자'는 제안까지 오간다. 한 여자가 방에 가서 옷을 갈아입고 식사 자리에서 작은어머니가 청첩장을 꺼내자 집안 분위기가 급변한다. 작은어머니 일행은 소윤재의 거절을 언급하며 사촌 형 소한수와 결혼해 형수가 되겠다고 선언하고, 어른들은 한수를 소명 그룹 후계자로 세우려 한다. 욕설과 권력 다툼이 격해지고, 한쪽은 어머님이 사장의 친엄마라며 보호를 호소한다. 결국 '방울토마토 같은 주먹' 운운하는 도발에 상대가 '맞아줄게요'라 맞서며 갈등은 공개적으로 고조된 채 끝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