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성 씨가 집에 돌아오자 가족들이 모여 그를 맞는다. 군성은 부대에서 집을 나눠준다며 결혼 증명서가 필요하니 오늘 이혼하러 왔다고 선언하고, 형수님에게 집을 주고 곧 이혼해 사랑하는 사람에게 가겠다고 말한다. 이 발언에 한 사람은 3년을 기다렸다며 충격을 받고, 다른 사람은 우리 아이들이 굶어 죽었다고 항의하지만 아이들은 저기서 잘 자고 있다고 반박한다. 동서 쪽 인물은 도련님이 동서만 사랑한다고 말하며 상황을 진정시키려 한다. 군성은 형수님이 지난 몇 년간 자신을 힘들게 보살폈다고 언급하며 집을 주려 한다고 말해 형수의 처지를 흔들고, 가족은 즉각적인 결단을 요구받은 채 끝을 맞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