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님의 죽음으로 받은 정부 보조금 사용을 두고 집안이 시끄럽다. 형수님은 생활비 부담을 호소하고 다른 이들은 왜 보조금을 쓰지 않느냐고 따진다. 어떤 이는 그 돈이 형님의 목숨으로 바꾼 것이라며 함부로 쓰지 말라며 반발한다. 한 남자는 오해를 수습하려 직접 매달 생활비를 주겠다고 약속하고 며칠 더 머물겠다며 아이들 잠자리도 정한다. 그러나 한 인물의 '지난 3년간 같이 잤다'는 폭로로 관계에 대한 의심이 불거지고, 강설화의 해명에도 신뢰 문제는 가라앉지 않는다. 보조금 사용과 신뢰의 결론은 이 회차에서 해결되지 않고 남는다.